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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햇살한줌 정신건강수련사회복지사를 소개합니다.

 

햇살한줌은 2010년부터 정신건강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 수련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신건강사회복지사란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소지자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수련기관에서 수련을 받고  정신과 병원 및 지역사회에서 정신보건에 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입니다.

 

2020년 햇살한줌의 정신건강수련사회복지사를 소개합니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2020년 햇살한줌의  수련사회복지사 김은애입니다.

- 안녕하세요! 2020년 햇살한줌의  수련사회복지사 김효선입니다.

 

2. 정신보건수련을 받게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김은애 : 대학교 학부시절 심리학을 부전공으로 선택하게 되면서 사회복지와 심리학을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융합시킬 수 있을지에 고민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심리학 공부를 체계적으로 학습하던 중, 임상심리사 2급 자격취득과정에 임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정신건강 분야에 관심이 늘어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정신건강센터 인턴을 신청하여 인턴과정을 밟고나서 전문적인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수련이 꼭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효선 : 첫째로는 다양한 사회복지분야에서 공통적으로 전재하는 정신건강과 관련된 문제에 개입하기위해서 더 깊이 있는 지식과 기술을 익혀 필요한 개입을 하기위해서이고 두 번째는 저의 경험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제가 장애인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정신장애인분들을 가장 많이 만났지만 그분들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 기관에서 정해 놓은 서비스만 제공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수련을 통해 대상자 분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3. 정신보건수련기관 중 햇살한줌을 택한 이유가 있나요?

김은애 : 정신재활 시설에서 인턴을 해봤던 경험에 비추어 틀에 얽매이지 않고, 회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용해주는 기관이라고 생각되어 지원했습니다. 또한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을 찾던 중 한정사협 수련공고에 햇살한줌 기관이 있었고, 수련시간은 오전 10-15시로 저에게 아주 적절했습니다.

김효선 :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라는 사회의 변화에 기여를 하고 있는 최고의 기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햇살한줌에서는 사람을 강점을 가진 존재로 본다는 점, 사람을 병리적인 존재가 아닌 사회에서 꼭 필요한 존재로 보는 기관이라고 생각되어 지원했습니다.


4. 햇살한줌에 와서 받은 느낌은?

'햇살한줌이라는 이름그대로 따뜻한 햇살이 기관을 비춰 밝은 에너지가 느껴졌습니다. 햇살한줌에 원장님, 선생님들 모두 웃음으로 수련선생님을 맞이하여 주셨고, 앞으로 수련을 받게 될 때 필요한 사항과 마음가짐을 자세히 알려 주셨습니다. 설명을 듣고 수련을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회원님들과 함께 하지 못하지만 하루 빨리 만나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긴 여정이 시작될텐데 서로를 챙기고 도우며 응원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로를 경계삼지 않고 수용과 존중을 바탕으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수련생으로서의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은애 : 무엇보다도 저에게 있어 가장 큰 목표는 1년동안의 수련을 무사히 마치고 당당히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하는 것입니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벌써 흘렀지만 긴장감을 놓지않고, 수련생의 신분으로서 늘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배움의 감사한 마음을 지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시간들이 기쁠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효선 : 제가 수련생으로 햇살 한줌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겠습니다. 어떤 것들이 불편하고, 필요한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회원님들의 시선에서 보며 수련하겠습니다.

 

6. 정신건강수련을 마치고 난 후에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김은애 : 사랑합니다.저의 당장에 미래는 수련을 마치고 당당히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하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는 아직 많은 생각을 해보진 못했지만 센터에서의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경력을 쌓으며 승진의 기회도 맛보고 싶고, 정신장애인들의 권익을 위해 발 벗고 힘써 일하는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이 저의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되려는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무 이외에도 내외적인 소양을 기르기 위해 독서 뿐만 아니라 여가생활도 즐기며 자신을 먼저 이해함으로써 타인을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김효선 : 정신건강수련을 마치고 저는 정신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 정신장애인을 위해 늘 공부하고 일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더 좋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며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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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햇살한줌

등록일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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